전체 글93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 조합 영양제 (궁합, 선택법, 정리) 오메가 3·마그네슘·비타민B, 이 세 가지를 기본으로 잡으면 영양제 조합의 절반은 완성이라고 봐도 됩니다. 저도 이 조합을 꽤 오래 챙겨 먹고 있는데, 막연히 좋다고 해서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왜 이 세 가지가 기본으로 꼽히는지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에 따라 여기에 무엇을 더하느냐가 포인트입니다.오마비 기본 조합, 왜 이 세 가지인가오메가 3·마그네슘·비타민B, 줄여서 오마비라고 불리는 이 조합이 기본으로 꼽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각각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이 겹치지 않으면서도 서로 보완되기 때문입니다.오메가 3은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추고 전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중성지방이란 혈액 속에 떠다니는 지방의 일종으로,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올라갑니다... 2026. 7. 14. 토마토 제대로 먹기 (라이코펜 흡수율, 궁합 음식) 냉장고에 방울토마토 한 봉지 넣어두고 과자 대신 집어먹은 적, 한 번쯤 있으시지 않습니까. 저도 그렇습니다. 딱히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지보다는 손이 가서, 부담이 없어서 먹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토마토의 영양 성분을 제대로 들여다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같은 토마토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흡수율이 수십 배 차이 나는 성분이 있다는 사실, 저는 솔직히 몰랐습니다.라이코펜 흡수율, 생으로 먹으면 4%밖에 안 됩니다토마토의 핵심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e)입니다. 라이코펜이란 토마토 특유의 붉은 색소를 만드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세포가 산화되어 늙는 속도를 늦추는 물질입니다.문제는 흡수율입니다. 토.. 2026. 7. 14. 올리브유와 레몬 샷 (엑스트라 버진, NFC 레몬즙, 공복 섭취) 솔직히 처음엔 아침마다 올리브유에 레몬즙 섞어서 먹는다는 게 유난스럽게 느껴졌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변비가 나아졌다, 속이 개운해졌다는 말이 계속 들리길래 결국 저도 몇 주 동안 직접 해봤습니다. 이 글은 제가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한 기록입니다.엑스트라 버진이어야 하는 이유제가 직접 써봤는데, 처음엔 그냥 마트에서 싸게 파는 올리브유를 샀습니다. 냄새도 별로고 먹고 나서 특별한 느낌도 없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아니었던 겁니다.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올리브를 수확한 뒤 24시간 이내에 화학 처리 없이 냉압착, 즉 27도 이하에서 물리적인 힘만으로 짜낸 첫 번째 기름을 뜻합니다. 여기서 냉압착이란 열을 가하지 않고 기계적 압력만으로 기름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2026. 7. 13. 비만의 원인 (의지력, 유전, 환경)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살이 찌는 건 순전히 의지력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뚱뚱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 "그냥 덜 먹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정작 제 생활을 들여다보니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비만의 원인이 의지력, 유전, 환경 세 가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스스로를 탓하는 방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의지력만의 문제일까: 칼로리 균형과 그 너머흔히 살이 찌는 원인을 설명할 때 에너지 균형(Energy Balance) 개념이 먼저 나옵니다. 에너지 균형이란 섭취 칼로리에서 소비 칼로리를 뺀 값으로, 이 값이 양수이면 지방이나 근육의 형태로 몸에 축적된다는 원리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필요 칼로리는 평균 1,700~2,500kcal 수준인데, 이를 지.. 2026. 7. 13. 돼지고기 vs 소고기 (영양 성분, 부위별 선택, 건강 식단) 마트에서 고기를 고를 때 괜히 소고기 쪽으로 손이 먼저 가는 분, 저만 그런 건 아닐 겁니다. 막연하게 "소고기가 더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오래 자리 잡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게 근거 있는 판단인지 아니면 그냥 이미지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부위별 영양 성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따져봤습니다.소고기가 더 좋다는 생각, 어디서 왔을까저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쓰게 됐고,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소고기를 더 자주 먹게 됐습니다. 철분도 많고 단백질도 풍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돼지고기는 기름이 많고 느끼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왠지 건강에는 순위가 밀린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막상 영양 성분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소고기 100g에 .. 2026. 7. 12. 운동해도 피곤한 이유 (교감신경, 운동강도, 코호흡) 열심히 운동했는데 왜 더 피곤할까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당연한 과정인 줄 알고 버텼습니다. 그런데 몇 달을 참아도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문제는 운동 자체가 아니라 운동하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운동 후 피로의 원인은 생각보다 구체적이고, 알면 바로 고칠 수 있습니다.교감신경이 꺼지지 않으면 몸은 회복을 못 합니다운동을 시작한 뒤 더 피곤해진다면, 먼저 이 질문을 던져보시길 권합니다. "나는 하루 중 언제 몸이 쉬는 상태가 되는가?"우리 몸에는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라는 조절 시스템이 있습니다. 여기서 자율신경계란 심박수, 호흡, 소화 같은 신체 기능을 무의식적으로 조율하는 신경망을 의미합니다. 이 자율신경계는 크게 두 가지 모드로 나뉩니다. 긴장·각성 상태를 담당하는 .. 2026. 7. 12. 이전 1 2 3 4 ··· 16 다음